엑세스바이오, "미국내 코로나 홈테스트, 급증 이은 급증 예상"
11월 홈테스트 제품 판매 급증으로 전문가용 진단키트 매출 앞질러
입력 2021.12.27 10:48 수정 2021.1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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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CareStart COVID-19 Antigen Home Test 제품 사진 - 엑세스바이오 제공

최근 일주일 간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8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한달 전에 비해 121%가 급증한 수치이다. 

지난 20일 미국 일일 확진자 수는 최고치인 302,890명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5억개의 코로나 홈테스트를 구매하여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하며, 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 홈테스트 판매량이 지금보다 더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관계자는 “지난 8월 미 FDA로부터 코로나 홈테스트의 긴급사용승인(EUA) 허가를 받고 10월 부터 판매가 본격화 되었는데, 11월은 홈테스트 매출이 전문가용 진단키트인 POC (Point of Care) 매출을 앞질렀으며 내년에는 홈테스트 판매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라이트 에이드(Rite Aid), 월그린(Walgreen),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웨그만(Wagmans) 및 아마존(Amozon) 등 미국 전역에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드럭스토어 및 마트, 그리고 미 주정부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망을 빠르게 넓혀가며 미국 시장에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전세계 말라리아 RDT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기업”이라며 “지난 20여년 간 쌓아온 대규모 감염성 질병에 대한 진단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질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미국 생산 제품(Made in USA) 이라는 점이 우수한 품질의 레퍼런스로 여겨져 엑세스바이오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은 진단의 공급이 전세계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는 개인 맞춤형 진단 보다는 대규모 스크리닝 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는 미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홈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 FDA로부터 EUA 승인을 받은 홈테스트 제조업체는 엑세스바이오를 포함 10 업체에 불과하다.  여기에 EUA 승인 검토 대상이 강화되고 있어, 홈테스트 수요 증가에 따른 엑세스바이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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