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제넨셀 지분 투자 결정
업무협약 이어 전략적 투자로 양사 협업 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21.02.03 15:27 수정 2021.02.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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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벤처 제약사 ㈜제넨셀(대표이사 정용준)에 약 30억 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파마는 투자를 통해 제넨셀이 현재 추진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임상2b/3상과 인도 아유베다 의약품 승인 절차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마는천연물 소재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제넨셀의 대상포진 치료제 국내 임상1상 의약품 생산을 지원해왔다.

한국파마에 따르면 해당 후보 물질은 연구 과정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밝혀져 인도에서 임상2상 연구가 진행됐으며, 회사가 치료제 위탁 생산을 담당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제넨셀과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파마가 위탁생산하고 경희대학교 연구팀과 제넨셀이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 인도 임상 2상은 지난해 12월 완료됐고, 시험 결과 코로나19 경·중증 대상 환자 모두 투약 6일 만에 95% 회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지난해 업무 협약 연장선으로, 인도 아유베다 의약품 생산과 유럽 중심 글로벌 임상 추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자금 마련을 통해 제넨셀은 임상 연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한국파마는 향후 해당 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수탁 수익 확보뿐만 아니라 제넨셀 투자 이익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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