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당 200% 무상증자 결정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 배정 결의안 가결...유통 주식수 확대-거래량 활성화 모색
입력 2020.09.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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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코스닥 시장 진입 이후, 경영진 및 이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실행안을 폭넓게 고려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몇 달간 심화된 유통 주식수 감소세 및 이로 인한 유동성 부족 관련 대내외 우려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무상증자안이 최종 결정됐다.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거래량 활성화를 우선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해 7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미국 FDA로 부터 임상 진입을 승인받은 3개 과제를 포트폴리오로 개발하고 있다.  BBT-877의 계획된 개발 일정에 다소 변수가 있는 반면, BBT-401 임상 2상 중·고용량 개시와 BBT-176 임상 1/2상 개시가 모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예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무상증자 이행 최종 결정에 따른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277만 4116주이며,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1916만 1174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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