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비대면 가능한 ‘자가주사’ 시대 도래
자가 피하주사 가능한 프리필드 시린지·펜 제형 개발 활발
입력 2020.09.08 06:00 수정 2020.09.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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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환자들이 전처럼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기가 어려워지며, 의료진과의 비대면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자가주사’가 각광받고 있다.

먼저 최근 천식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자가주사용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에 대한 허가신청이 FDA에 접수됐다.

졸레어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은 개발사인 노바티스가 미국 내에서 승인받은 전체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 졸레어는 의료인에 의해 투여받을 수 있다.

졸레어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이 허가를 취득하면 자가 투여를 원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들은 피하주사 투여 방법과 이상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상의 초기 증상들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치료제로 알려진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300mg 일회용 프리필드 펜 제형이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다고 19일 공표했다.

프리필드 펜 제형은 현재 듀피젠트가 허가받은 전체 적응증의 12세 이상 환자들이 자택에서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프리필드 펜 제형은 기존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에 비해 투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장점이다. 특히 투여가 진행될 때 시각적 표시가 나타남과 함께 소리가 들려 자가 투여를 도울 수 있다.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시장에도 자가 주사 제형들의 진입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 승인된 자가주사 제형은 지난 8월 FDA의 승인을 획득한 케심프타(성분명: 오파투뮤맙) 피하주사다.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자가주사용으로 개발된 B세포 표적 치료제가 승인을 획득한 것은 케심프타가 최초다.

케심프타는 기존에 아르제라라는 상품명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처음 허가를 취득했지만, 용량 및 경로를 달리해 다발성경화증 신약으로 개발됐다.

케심프타는 연간 재발률(ARR), 3개월 증상진행 확진(CDP), 가돌리늄 조영(Gd+) T1 병변 및 신규 또는 확대 T2 병변 발생건수 등에서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대비 유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 본인이 직접 주사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사용 종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환자 맞춤형 정보) 환자 패널을 구성해 전사용 정보 제작 기획부터 전달까지 수요자 의견 반영 △(환자 교육) 의·약사와 협력해 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오남용 방지) 포장단위 개선 및 위해성 관리계획 제출 의무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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