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코로나19 진단 필수효소 'Proteinase K' 국산화
9월부터 본격 양산 돌입
입력 2020.08.26 08:10 수정 2020.08.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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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는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Proteinase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roteinase K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 검체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래 RNA를 고효율로 순수하게 분리하는데 필수적으로,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양한 진단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지만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국적 제약기업인 로슈 등 몇 개 업체 만이 상업적 생산 중인데, Kg당 1억원이 훌쩍 넘는 고가인데다 최근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국 진단키트 수요 증가로 수출 제한 리스크까지 대두되며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 수급 이슈 해소를 위해 국산화 요구가 거세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자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Proteinase K 효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노포커스 김의중 대표는 “ 당사가 개발한 GF Proteinase K는 DNAse 및 RNAse 활성이 없고 경쟁사 대비 동등 이상 수준 고순도 제품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분말상 혹은 액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며 " 이 효소는 광범위한 pH 및 온도 범위에서 안정하고 Chealating agent, 계면 활성제 및 고농도 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활성을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시행되는 코로나19 진단처럼 현장 진단에 특히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  현재 대용량 발효기에서 양산성 검증 완료 후 국내 주요 분자진단 키트 업체들과 공급물량과 단가에 대해 논의중이므로 빠르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대덕연구단지 내 업체들과 품질분석을 마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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