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파킨슨병치료제 'PT320' 레보도파 부작용 차단 효능 확인
‘레보도파’ 장기 복용으로 인한 ‘이상운동증’ 해결 기대감 UP
입력 2020.08.13 15:09 수정 2020.08.13 15:1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임상2상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의 레보도파 부작용 LID(Levodopa-Induced Dyskinesia,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PT320’은 2.8시간의 매우 짧은 반감기를 가진 엑세나타이드(Exenatide, GLP-1 유사체)에 독자적인 고유 약물전달기술(SmartDepotTM)을 적용해 약물 방출 패턴을 2주까지 늘린 신약으로, 현재 국내 파킨슨병 환자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치료제는 2주 1회 투여형 신약으로 약물 지속방출 방식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난제인 혈뇌장벽(BBB) 통과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장점이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였던 레보도파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어 파킨슨병 완치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이 연구를 함께한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미국국립보건원) Greig Nigel(그렉 나이젤) 박사는 “ PT320의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이 증명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파킨슨병 임상의 잠재적 효용성을 입증하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science’(신경과학프론티어스) 11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펩트론은 레보도파 부작용 감소 효능이 확인된 PT320 미국 임상2상 추진을 위해, FDA에 Pre-IND 미팅 신청을 마쳤으며, FDA와 미팅에서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과 파킨슨병 글로벌 임상 진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희귀의약품지정 가능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이사는 “ 현재 파킨슨병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보도파는 10년 이상 장기 복용 시 환자의 90%가 이상운동증을 겪고 있고, 이 부작용 때문에 레보도파 투약 시기를 최대한 미루고 있다"며 " PT320의 레보도파 부작용 차단 효과가 증명됨에 따라 병용 투여를 통해 파키슨병 치료제의 10년 이상 장기투여가 가능해지고, 낮은 연령대의 환자도 사용할 수 있어 파킨슨병치료제 시장 확대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펩트론,파킨슨병치료제 'PT320' 레보도파 부작용 차단 효능 확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펩트론,파킨슨병치료제 'PT320' 레보도파 부작용 차단 효능 확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