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옴바이오,유산균 분석키트 개발 정부과제 선정
"유산균 분석, 일본 의존도 제로까지 낮춘다"
입력 2020.07.20 15:44 수정 2020.07.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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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유산균 사균체 전문기업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가 유산균 분석키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20일 큐옴바이오 관계자는  "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유산균 분석키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며 " 이번에 개발되는 분석키트를 통해 한층 정확도 높고 저렴한 비용으로 유산균을 분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옴바이오에 따르면 회사가 개발중인 유산균 분석키트는 PCR과 Microarray를 활용한 것으로 일본 'DAPI'법과 비교해 분석 정확 측면에서 크게 개선된 기술이다.

또 조단위 고농도 유산균 분석이 가능해 DAPI법 취약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당류성분 등 부원료와 배합된 상태에서도 매우 적은 오차로 유산균 종류와 수를 파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유산균 생균에 비해 수배에서 수십배 높은 수준의 균수를 측정해야 하는 유산균 사균체 제품에도 활용할 수 있어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옴바이오 김완재 대표는 " 지금까지 유산균 사균체 분석은 거의 대부분 일본식품분석센터에 의존해 균종과 균수를 파악해왔다. 일본 외 지역에서 의뢰를 잘 받아들이지 않고 검사비 역시 회당 30만원 이상의 고액이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 입장에서는 적잖은 부담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분석키트 개발이 유산균 분석에 있어 일본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장기적으로 국내 유산균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큐옴바이오는 올 9월까지 기초적 테스트를 완료하고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실제 OEM 업체들에서 품질관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까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큐옴바이오는 고농도 유산균 배양 및 안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특히 유산균 사균체와 관련해 꾸준한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유산균 배양능력과 안정화 능력에 있어서는 일본 기술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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