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하버드의대와 췌장암 진단 플랫폼 개발 국책사업 선정
췌장암 환자 순환종양세포(CTC)와 암 유래 미세입자 이용 개발
입력 2020.06.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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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대표이사 전병희)은 1일 산업지원통상부 국가정책개발사업(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 맞춤형 진단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국책사업은 국가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지원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선정된다.

이번 국책사업에는 싸이토젠이 주관기관으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전자부품 연구원이 참여하며, 정부지원 규모는 5년간 총 45억원이다.

싸이토젠에 따르면 표적 바이오마커가 존재하지 않아 어려운 췌장암 진단의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암 진단을 위한 차세대 바이오마커로 각광받아온 순환종양세포와 암 유래 엑소좀을 암 진단에 함께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회사는 암 조기진단에 유용한 특성을 가진 암 유래 엑소좀과,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순환종양세포를 이용한 정밀 연속생검으로 고속 암진단 플랫폼 상용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고속 암진단 플랫폼이 상용화 될 경우, 미진단상태 환자의 췌장암 조기진단은 물론, 암 발병 환자의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수술 이후의 예후를 분석하기 위한 치료효과 모니터링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 동참하는 하버드 의과대학(MGH) 경우, 세계최고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고급 선행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하버드 의과대학은 싸이토젠 미국진출과정에 협력하고, 연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싸이토젠의 미국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서비스에 제공한다. 싸이토젠은 이번 연구 결과를 미국 현지 후속 사업에 적용할 전망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순환종양세포와 암 유래 엑소좀 장점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진단 플랫폼으로 암진단 기술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되는 고속 암 진단 플랫폼을 상용화해 췌장암, 폐암과 같은 조기 진단이 어려운 암종 뿐 아니라 다양한 암 종에서 정밀 연속생검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참여기관인 하버드 의과대학과 미국 내 CLIA를 거점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췌장암 표적치료제 개발 플랫폼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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