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I, 개인맞춤형 신생항원 암백신 신속생산 시스템 구축
미국 지니어스테라퓨틱스 DNA백신 생산·첫 접종 마쳐
입력 2020.05.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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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인 VGXI가 DNA 기반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neoantigen) 암 백신 제품을 5일만에 cGMP 생산을 마치고 2주 이내에 품질평가를 거쳐 출시한 후 환자의 첫접종을 수행함으로써 신속생산 시스템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제품은 미국 지니어스테라퓨틱스(Geneos Therapeutics)가 암환자의 종양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신생 항원을 설계한 후 DNA 백신 형태로 암을 치료하는 백신으로, 환자의 암조직 채취부터 cGMP생산 및 환자 접종까지 6~8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당제품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평균 6~8개월이 소요되는 DNA백신의 cGMP생산 및 출시 기간을 수주 이내로 축소하는 것이 핵심이며, VGXI의 탁월한 고순도 생산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자회사 VGXI가 수십 년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고객사 제품개발의 핵심과정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는 지니어스사의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 암백신 임상연구의 첫번째 제품을 생산한 것이고, 임상시험대상자의 등록에 맞춰 신속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에 구축된 신속 생산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최근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개인 맞춤형 암백신 개발 기업들의 생산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매출 증대 및 수익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니어스테라퓨틱스 NiranjanSardesai 대표이사는 “암조직 채취부터 생산 및 접종까지의 소요기간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이 진행성 암 환자들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주요 이정표”라며 “지니어스 GT-30 제품의 임상개발에 VGXI사가 생산파트너인 점이 매우 기쁘며, 특히 VGXI사의 이미 증명된 기술력이 문제점들을 해결하며 우리 제품의 신속한 cGMP생산을 달성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VGXI사는 지니어스사의 진행성 간암 치료백신인 GT-30의 임상용 제품의 cGMP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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