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공적마스크 공급업체 확대 예고
지역별 분배 등 거쳐 4~5곳 증가 전망…신속·안정 공급 강화 기대
입력 2020.03.26 06:00 수정 2020.03.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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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해 4~5개 종합유통업체가 새롭게 가세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이 담당하고 있는 공적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공급업체 확대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일부 유통업체들이 공적마스크 공급에 대한 참여 의지를 밝히면서 지난 17일 열린 약업발전협의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된 바 있다.

약국 공적마스크 공급업체의 확대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 더 많은 유통업체들이 관련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공급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재 업무를 진행 중인 종합유통업체나 추가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모두 관련 업무가 사회적 책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약발협 논의 이후 개별적인 업체들과 조율과 협의를 마치고 현재 지역적 배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부산 지역 1개사, 대구 지역 1개사, 수도권 지역 2개사 정도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도권 지역 업체와의 협의도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4~5개사의 추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적마스크 공급업체들이 지역별로 기존 거래 여부와 상관 없이 약국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별 유통과 함께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배분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협의를 마친 곳도 있고 지역 분배 등에 대해 협의 중인 곳도 있다”면서 “추가적인 협의가 남아 있고, 대한약사회 및 식약처 등과도 관련 내용을 공유해야 하지만 업체 확대는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기존 공급업체의 어려움을 나누고, 약국 공급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하는 것이 공급업체 확대의 목적”이라며 “공적마스크 공급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업체 확대가 공적마스크 공급을 더욱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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