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중국서 폐암 1차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입력 2020.03.16 14:07 수정 2020.03.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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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이 폐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상품명 아이탄) 병용요법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항서제약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리보세라닙과 이레사(Gefitinib) 병용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고, 이번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PD-1 inhibitor) 병용으로 3상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리보세라닙은 폐암 1차 치료제를 위한 임상3상 시험 2개에  모두 포함됐다.

현재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ALK(역형성 림프종 인산화요소), ROS1(폐암에서 활성화되는 종양 유전자), PD-L1(암세포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단백질) 등 마커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이 중에서 항서제약이 EGFR과 PD-L1 양성 환자에 대해 리보세라닙을 적용한 임상 3상을 각각 추진하게 됐다고 에이치엘비는 설명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항서제약이 여러 차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상업화 임상 3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리보세라닙이 병용요법에 최적화된 약물이라는 강점이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어드벤첸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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