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코로나19 치료물질 발견-'카레트라·아비간' 보다 우월
신약 재창출 약물 슈펙트 - 48시간내 70% 바이러스 소멸
입력 2020.03.13 14:16 수정 2020.03.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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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 치료 후보물질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생물안전센터내 BSL-3 시설 연구팀에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탁월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물질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차세대응용오믹스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메르스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 진행(수행기간:2016.7~ 2021.3)에서 발견된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과 백혈병 치료제 신약으로 이미 출시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에서 분양받은 SARS-CoV-2 바이러스(hCoV/Korea/KCDC-03/2020)’를 이용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내 생물안전 3등급(BSL-3) 실험실에서 슈펙트를 사용한 in vitro(시험관내 시험)를 진행한 결과 투여 후 48시간 내 대조군 대비 70%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함을 확인했다.

특히, HIV 치료제 '칼레트라'와 독감치료제 '아비간'에 비해 우월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슈펙트’는 다른 후보 물질에 비해 신속하게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재창출될 기대감 또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일양약품은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차세대응용오믹스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메르스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된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 9종 경우도 in vitro(시험관내 시험)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탁월하게 억제 시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신규 후보물질 중 IY1209, IY1471, IY1472, IY1901 그리고 IY1912 5종 경우, 투여 후 24시간 내 99% 이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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