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리보세라닙' 중국 간암 2차치료제 허가 신청
위암 치료제 이어 간암 적응증 확대 기대
입력 2020.03.09 20:10 수정 2020.03.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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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서제약이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상품명 아이탄)을 간암 2차치료제로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시판허가 신청했다며 공지를 통해 밝혔다고 9일 에이치엘비가 밝혔다.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 단독요법으로 간암 2차 치료제의 중국 내 3상을 종료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는 위암 3차 치료제로 중국에서 시판 중인 리보세라닙이 간암 2차 치료제로 시판허가가 날 경우, 리보세라닙 중국 내 매출 증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항서제약은 공지를 통해 “리보세라닙을 기반으로 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다수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위암 3차치료제로 매출 17억 위안 (원화 기준 3000억 원)을 올린 리보세라닙은 위암 3차 치료제로 글로벌 3상 종료 후 NDA를 준비 중으로,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인 에이치엘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월 27일 리보세라닙 개발사인 어드벤첸으로부터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로열티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 장진우 이사는 “리보세라닙이 중국 내에서 간암 2차치료제로 시판허가가 날 경우 엘레바가 진행 중인 간암 글로벌 3상 임상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서제약 경우 2005년부터 15년간 리보세라닙에 대한 수많은 임상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병용 임상을 시도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성과물이 쏟아져 나오는 티핑 포인트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성과물들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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