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고분자학,DDS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김성완박사 별세
에이치엘비 미국 자회사 '엘레바' 설립자
입력 2020.02.25 18:29 수정 2020.02.25 20:0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미국 유타대 석좌교수로 생체고분자학, 약문전달체학 세계 최고 권위자인 김성완 박사가 25일 오전 만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발인은 3월 1일.

194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김 박사는 1965년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1966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69년 유타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연구를 지속했다. 특히 그가 1969년부터 개척한 약물전달학과 생체고분자학 분야 연구 성과는 현대의학 발전과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노벨상 수상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71년부터 미국 유타대 약제학 및 생체공학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미국국립보건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한양대 화공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도 재직했다.

1974년부터 하이드로겔(hydrogels), 생분해성 약물 접합체, 자기 조절 약물 등 전달 및 자극에 민감한 고분자 물질 등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약제학과 고분자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 박사는 1982년 윌리엄 콜프 박사(Dr. Willem J. Kolff)를 도와 세계 최초로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시도할 당시 자신이 개발한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고분자 물질을 제공해 수술이 성공하는 데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로 인해 유전자치료제 연구부문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의학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미국 학술원 의학 분야 및 미국 국립공학학술원의 종신회원에 피선됐다.

1998년 미국 약제과학회(AAPS) 최우수연구상(Dale Warster Award)을 수상했으며, 2002년 미국약학대학연합회 최우수연구상 (Volwiller Award), 2003년 유타대에서 교수 1명에게 시상하는 로젠블랏상(Rosenblatt Prize)과 호암의학상(Ho-Am Prize)을 수상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생체고분자학,DDS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김성완박사 별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생체고분자학,DDS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김성완박사 별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