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하나금융11호스팩과 합병 상장 추진
합병가액 13,800원…4월 합병승인 주총...파킨슨병 치료제 등 개발 주력
입력 2020.02.21 17:11 수정 2020.02.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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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카이노스메드(대표이사 이기섭, 유성은)는 21일 하나금융11호스팩과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카이노스메드는 신약개발 회사로, 합성신약 장점을 극대화한 질환치료제 발굴 및 초기임상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파킨슨병과 에이즈(HIV) 등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을 필요로 하는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HIV치료제는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지난 2014년 중국 기업에 기술이전했으며 현재 중국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경우 후보물질인 KM-819가 신경세포를 죽이는 단백질(FAF1)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혁신신약(First-in-class)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카이노스메드는 모든 신약개발과정을 국내 기준이 아닌 미국식품의약국(FDA) 기준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 회사는 임상 진행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 라인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제휴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 현재 추진중인 파킨슨병과 HIV 치료제 임상 성공과 신약개발기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금융11호스팩과 합병을 결정했다“며 “합병 상장 이후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및 사업 인력을 확충해 글로벌제약사와 라이센싱 협상가치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이노스메드와 하나금융11호스팩 합병가액은 13,800원과 2000원, 합병비율은 1:6.9000000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4월 1일이며, 합병기일은 5월 6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102,774,559주(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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