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엔케이, 반려로봇 ‘효돌’ 오더스테이션 유통
고령자 정서·안전 관리 기능 탑재…전용 앱 실시간 모니터링도
입력 2020.0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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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계열 헬스앤뷰티 전문기업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고령자 정서·안전 관리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을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본격 유통한다고 7일 밝혔다.

효돌은 꾸준한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환자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약 복용 알림 등 건강관리 전반을 지원하는 토이봇이다. 아이를 연상케 하는 친근한 디자인과 노인 세대에게 최적화된 상호작용 프로그램, 7개의 센서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적합한 반응을 선보인다.

건강·웰니스 분야 IoT 솔루션기업 스튜디오크로스컬쳐(대표 김지희)가 제작한 효돌은 센서를 통해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어루만지면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활기찬 안부 인사와 노래, 대화 등으로 교감하는 가운데 사용자의 우울감을 낮추고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방식이다.

실제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조희숙 교수 연구팀이 6개월 간 효돌을 사용한 어르신 42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 및 생활 관리 활동 변화를 분석한 결과, 사용 전 평균 5.76점이었던 우울 척도가 4.69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면에서도 약을 제때 챙겨 먹거나 대외활동 빈도가 늘어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보호자가 전용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효돌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거나 음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효돌의 감지 센서에 어르신의 움직임이 장시간 느껴지지 않으면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비상신호가 전송되는 등, 다양한 안전망을 제공한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수요 또한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더 스테이션을 통해 공급자와 약국을 촘촘하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이 단순한 약 처방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규정하는 헬스앤뷰티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 확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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