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신종 코로나 여파로 재택근무 실시
영업직은 전사적 재택 근무 실시
입력 2020.02.06 12:00 수정 2020.02.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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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법인을 둔 다국적제약사들이 현재 전사적 또는 선택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취재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암젠코리아, 한국화이자, 한국애브비, 한국MSD,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한국BMS제약, 한국얀센, 한국룬드백, 노보노디스크, 한국릴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등 다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이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었다. 로슈는 오늘(6일)부터 선택적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바이엘코리아, 머크 바이오파마, GSK, 한독테바는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지 않았다. 이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향후 정부에서 권고하는 사항 등을 따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직은 전사적인 재택 근무를 실시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직업 특성 상 바이러스 전파가 다른 직군보다 쉽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택 근무 기간은 짧으면 내일(7일)까지인 곳도 있으나,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안정화되지 않은 관계로 재택 근무 기간이 더 연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태다.

한편, 6일 8시 기준으로 4명의 환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확진 환자 수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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