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에 ‘빨간 약’, 항바이러스 효과 있어
유전자 상동성 39.3% 바이러스에 ‘포비돈요오드’로 위생 관리 가능
입력 2020.01.30 09:33 수정 2020.0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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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감염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비돈요오드의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229E(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전자 상동성 39.3%)의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70% 에틸 알코올과 70% 에탄올 등과 함께 일명 ‘빨간 약’으로 알려진 포비돈요오드(1% 요오드)가 바이러스의 비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2018년 마렌 에거스 교수(Prof. Maren Eggers)의 연구에 따르면, 7% 포비돈요오드 가글액을 1:30 비율로 희석한 0.23% 포비돈요오드를 사스 및 메르스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관(in vitro)내에 실험한 결과, 15초간 적용시 모든 시험군에서 99%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폐렴간균, 폐렴연쇄상구균,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대한 실험에서도 7%의 포비돈요오드 가글액은 우수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이나 예방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앞선 사스 및 메르스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사태에서 입증된 저농도 포비돈요오드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이와 유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딘® 브랜드 매니저 진준호 차장은 “베타딘®은 기존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우수한 항바이러스효과가 이미 입증된 포비돈요오드를 함유한 제품으로, 베타딘®을 이용한 구강 위생 관리가 새로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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