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제약계에 5년간 6.3억 달러 투자
6월 신약개발 공동연구·생산협력 등…文 대통령 스웨덴 국빈방문 협력 후속조치
입력 2019.12.18 23:32 수정 2019.12.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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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글로벌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5년간 6억 3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8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임석 하에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5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 중 체결한 협력 의향서의 후속조치로서, 아스트라제네카가 향후 5년간 6.3억 달러 수준으로 우리나라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양해각서에 포함된 협력 분야는 △신약개발 공동연구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진출 협력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암, 호흡기, 심혈관 및 내분비대사질환에서의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생산 협력 확대 및 생산 품질관리 협력을 통한 국내기업 품질 역량강화, 국제적 인지도(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지원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판로를 활용해 해외시장에서의 공동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협력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도 지원한다.

제약바이오협회 등 4개 국내 기관은 이러한 분야에 있어서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Open Innv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연결해 국내 기업과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국내 기업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 신약개발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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