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차병원과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
후보물질 검증·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치료법 개발 MOU 체결
입력 2019.12.05 15:04 수정 2019.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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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 전홍재 연구부원장,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 김태순 경영총괄사장, 양현진 상무.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 개발 업체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가 차의과학대학교 차의료원(의료원장 김동익)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신테카바이오의 합성 신약 후보 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쳐(Deep Matcher)를 통해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검증 및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치료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후보물질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연구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향후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 활동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병원은 현재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구미차병원을 비롯해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7개 국가 61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병원이다.

특히, 분당차병원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와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제 분야의 연구 전문가로서, 스팅(STING) 및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항암치료법을 개발해 저명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으며, 글로벌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의 학술 자문 및 초기 임상 시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 및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수요예측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달 9~10일 청약을 거쳐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 7월 신테카바이오의 AI 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신약개발후보물질 STB001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CJ헬스케어와 공동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001에 대해 올해 3월 기술을 이전 받아, 최초의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사업모델을 다변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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