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지놈케어, ‘액체생검 종양 추적’ 공동연구 MOU
연세의대 김진석 교수팀과 NGS 활용 체외진단기기 개발 목표
입력 2019.11.05 11:32 수정 2019.11.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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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진석 연세의대 교수와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그룹 부회장.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는 연세대 의대 김진석 교수(혈액내과) 연구팀과 ‘액체생검 기반 종양 추적 및 탐지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림프종 등 혈액암 항암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미세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분석해 잔존 종양 성분이 있는지 추적 탐지하는 기술에 대한 것이다.

양 측은 이번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신 유전체 분석 기법인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활용한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허가 승인까지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교수는 “기존 영상의학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항암 치료 평가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악성 림프종은 혈액암 중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초기에 큰 통증이 없고 전신의 어느 장기에서나 발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징후를 조기에 탐지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테라젠지놈케어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악성 림프종을 정확하게 추적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 되면 연간 약 600억 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테라젠지놈케어는 모기업인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체 해독 능력과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 NGS 기반 산전 유전자 검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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