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 사태 이후 시장 급변...H2RA 처방률 1위는
보령제약 스토가, H2RA 주간처방률 1위
입력 2019.10.29 09:19 수정 2019.10.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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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라니티딘 판매중지 이후, H2RA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H2RA 시장에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 위궤양·위염치료제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 lafutidine)’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유비스트(UBIST) 주간 처방 동향자료에 따르면, 스토가는 라니티딘 제제 처방 중단 이후인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주간 처방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토가는 기존에 처방률  5% 정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라니티딘 중단 이후, 주간처방률이 15.1% 까지 확대된 이후 15%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은 처방률 상승을 자체 시험을 통해 발암유발물질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 등이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하며 의료현장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사 대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효능과 타제품과  차별성도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토가는 단일 성분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점막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 오리지널 약물로, H2수용체 길항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의약품이다.

지난 2013년 추가된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역류성식도염 완치율이 70.14%로 나타났으며,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약물 투여 후 주증상(흉부작열감, 위산역류, 가슴쓰림(흉통포함))의 증상 개선이 PPI 제제와 동등하게 나타났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 의료현장 편의를 위해 현재 300T 포장 뿐만 아니라, 30T 소포장도 원활히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분 전체를 분석해보면, 시메티딘(Cimetidine), 파모티딘(Famotidine), 라푸티딘(Lafutidine) 순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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