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 두달 만에 단독 대표이사 복귀
'글로벌 신약 시판허가 책임지고 관리' 의지 반영
입력 2019.06.10 16:40 수정 2019.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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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는 공시를 통해 6월 10일자로 김하용 김성철 각자대표에서 진양곤 회장 단독대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진양곤 회장(주식 3,944,595주  지분율 10.00%)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의장으로 물러나면서 김하용, 김성철 각자대표로 변경됐으나 두 달여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안기홍 부사장은 “글로벌 3상 결과 발표와 시판허가 등 주요 사안들이 집중됨에 따라 해외 투자기관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진양곤 회장 복귀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며 “ 이번 진양곤 회장 대표이사 복귀는 최근 주가 하락 등에 적극 대응하고 동시에 글로벌 신약 시판허가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진양곤 회장은 대표이사 재직 중이던 지난 2017년 6월부터 5개월 간 증권회사 영업점 등을 순회하면서 직접 IR을 주도하며, 대표이사 재직 중 에이치엘비가 최다 IR시행 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업가치에 적극적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특히 글로벌 3상 임상 '탑라인' 결과가 6월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양곤 회장이 전면에 나서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IR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에이치엘비는 최근 해외 금융시장에서 경험이 많은 IR담당자들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사는 대표이사 변경 공시와 함께 6월 19일 주주간담회 개최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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