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 사모임 잇딴 수장 교체 주목
약발협 성민석·목요회 허경훈…각종 현안 돌파구 역할 기대
입력 2019.01.25 06:00 수정 2019.01.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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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발전협의회, 목요회 등 의약품유통업계 사모임 수장이 최근 잇따라 교체되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업발전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현 엄태응 회장에서 백광의약품 성민석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약업발전협의회는 의약품 유통업체 중 약국 도매유통을 주력하는 중대형 종합도매 30여 업체로 구성된 전국 모임으로 유통마진 등 각종 현안에 있어 제약업계와 의사소통의 채널역할을 수행해 왔다.

의약품 도매유통업권을 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측면 지원을 해 왔으며, 특히 2013년 3월 수도권지역의 도매업체 모임인 ‘경도회(京都會)’와 전국 대형업체 모임인 ‘6.3회’ 등을 약발협으로 합쳐 제약사와의 상생조율에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제약사와의 거래 관계에서 발생되는 유통마진, 계약서, 반품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다.

특히 이번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성민석 대표이사는 백광의약품 2세 경영진이라는 점에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병원주력 유통업체 모임인 목요회도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회장을 강재근 동원아이팜 사장에서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으로 교체했다.

목요회도 회원사간 친목 모임 성격이 강하지만 국공립병원 입찰 문제 등 병원 거래에서 발생되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경훈 신임회장이 협회 회무에 지속적으로 관여해왔다는 점에서 회무 공조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의약품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제약사, 약국, 병원과의 거래관계에서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약발협과 목요회 신임회장들에 대한 역할에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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