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제약, 의약품 위탁생산 활성화로 경쟁력 확보
의약품 생산 관련 비용 절감…영업 활동에 비용·인력 ‘올인’
입력 2018.09.12 06:20 수정 2018.09.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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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생산비용 절감 가능, 영업활동에 ‘올인’

시설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이 의약품 위택생산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선진국 수준의 GMP 시설 확보를 위해 중대형 제약사들이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 또는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자금력 등을 이유로 시설투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제약사들은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생산대행업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의약품 생산을 CMO 업체에 맡기면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대신 그 비용과 전문인력을 영업활동에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시설투자가 부담스러운 중소형 제약사들은 의약품 위탁생산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잇는 것이다.

실제로 CMO 전문 제약기업들의 매출 상승율은 일반 제약사들의 매출 상승율을 훨씬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MO 업체의 경우 생산에 주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매비, 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표적인 CMO 업체인 한국콜마의 경우 수탁 생산 가능 제형 수 및 보유 허가권 수가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500여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약업환경과 정부의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중소형 제약사들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자체적인 허가권 취득 및 생산 여력이 점차 감소되는 있는 상황에서 의약품 위탁생산은 중소형 제약사들에게 경쟁력을 확보해주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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