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 통증감소 원리 규명
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18.04.17 09:48 수정 2018.04.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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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유전자치료제 'VM202'가 중추신경계 및 말초 감각신경계에서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을 유도한다고 알려진 인자들을 억제하고 염증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신경병증성 통증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FASEB)에 4월 17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공개 URL: http://www.fasebj.org/doi/10.1096/fj.201800476R)

회사 측에 따르면 연구결과 신경병증성 통증이 유도된 동물의 경우 통증 유도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CSF1, ATF3, calcium channel subunit α2δ1 인자들의 발현 수준이 후근신경절(DRG)에서 높아짐이 관찰되나, VM202 투여에 의해 이들 통증인자 발현이 억제됨을 확인했다. 또 중추신경계에서 신경병증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소신경교세포(microglia) 및 성상세포(astrocyte)의 분열과 활성화가 억제됨을 관찰했다.

이 연구결과는 VM202가 당뇨병성신경병증 통증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분자생물학적, 조직병태학적으로 밝힌 첫번째 연구 결과이자, VM202 근육주사가 신경병증성 통증의 중추신경계 회로를 리모델링시킬 수 있다는 최초 연구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선영 연구개발센터 총괄 사장은 “ 이 연구 결과는 VM202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기존 진통제들과는 차별되는 기전으로 신경병성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게 장기간 우수한 통증감소 효과가 관찰됐던 것은 VM202의 이러한 차별적인 생물학적 작용들에 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경계에 작용하는 VM202의 치료 기전과 통증 감소 상관관계 등에 관련한 연구 결과들은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해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한 치료제로 VM202를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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