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혜 신임회장, 산적한 현안 어떤 해법 내놓을까?
일련번호제도·제약사 갑질·반품 법제화 등 당면과제 해법찾기 주목
입력 2018.02.09 06:15 수정 2018.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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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신임회장에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당선되면서 업계가 직면한 각종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혜 회장은 선거기간 중 주요 공약 사항으로 △제약사 ‘갑질’ 차단 △수액제 유통마진 현실화·자율화 △일련번호제도 폐지 △중소도매 도도매거래 애로 적극 개선 △반품 법제화 △편법적 직영도매 거래 금지법 법제화 △영업형태별 위원회 구성 유사시 신속 대응 등을 제시했다.

또한 △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약사에 카드결제 추진 △병원 대금결제 단축, 철저한 사후관리 △도매에서 CSO 기능 흡수 △중앙회에 입찰위원회 두어 상생 적극 모색 △정책연구소 설치 회원사 ‘사업아이템’ 개발 △중소도매 회원사 연회비 대폭 인하 등을 약속했다.

이는 현재 의약품유통업계가 직면한 현안들과 맞닿아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제약사들의 지속적인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부터 다양한 불공정거래 약정, 차일피일 미뤄지는 반품 등으로 앞으로 제약사와의 관계를 재설정해야 하는 상황에 와 있는 것. 조 회장도 제약사와 상생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와 관련해서는 이미 정부가 관련 조직을 갖추고 어그리게이션 시범사업도 준비 중인 상황이어서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반품 법제화와 편법적 직영도매 금지법 법제화 등도 관련 단체들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상황이어서 만만치 않은 상황.

이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조선혜 號가 의약품유통업계에 산적한 각종 현안들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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