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일련번호·저마진 등 업권수호 총력
56회 총회서 핵심현안 강력 대응…새해 예산 17억3,761만원 승인
입력 2018.02.08 15:27 수정 2018.0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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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가 일련번호제도, 비현실적인 유통마진, 제약사 우월적 지위 남용 등에 대해 업권 수호 차원에서 총력 대응키로 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8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 14억1,719만원과 이보다 16% 증가한 2018년도 예산 17억3,761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신임감사에 김정도, 신남수 감사를 재선임했다.

또한 새해 주요사업으로 △일련번호 폐지 및 반품 법제화 △수액제 등 퇴장방지의약품 90% 미만 판매금지 해소 △직능별 부회장, 분야별 위원회 설치·활성화 △병원 입찰위원회 설치 △약업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강화 사업 추진 △홈페이지 개편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에 제명 도매회사 미수연회비 4,120만원, 부도·폐업·탈퇴 회사 미수연회비 2,844만원, 휴업회사 미수연회비 391만원 등 총 7,355만원을 대손처리키로 했다.

황치엽 회장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약업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의약품산업의 동맥인 유통업계를, 묵묵히 이끌어 와 주신 회원사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금년에도 우리 유통업계는 끊이지 않는 중요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전제조건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일련번호의 실시간 보고 ▲비현실적인 유통마진 ▲제약사들의 우월적 지위 남용 등 현안은 우리 스스로가 업권 수호에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될, 핵심 현안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사 여러분의 업권 수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단결력이 제대로 힘을 발휘한다면, 요양기관 의약품 대금 법제화처럼 반드시 우리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관행처럼 있어왔던 갑질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매우 강력하다. 이런 흐름에 발 맞춰 우리 약업계에도 공정하고 상생하는 풍토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김정목(엠제이팜 대표), 진재학(한신약품 대표), 하형성(성원약품 대표), 이상만(대구 부림약품 대표), 최광영(제이텍팜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강성보(성보메디팜), 현준재(동원헬스케어), 이홍구(성광메디칼), 우호(해피팜), 김봉숙(안진의약품물류), 최강수(실로 대표), 이태규(선메디칼 대표), 안정환(에이팜메디칼 대표), 이정길(금강약품 대표), 박홍래(에이치앤드피케미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김원직(원진약품 대표), 남상길(남경코리아 대표), 권창희(전원약품 대표), 박길호(태길약품 대표), 박광제(한솔메딕스 대표), 박양배(조인약품 대표), 윤성만(두리약품 대표), 강종식(엘피스팜 대표), 이찬호(서일약품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 조정순(로얄제이에스 대표), 유영구(송정약품 대표), 권철현(태산약품 대표), 나채량(한주메디칼 대표), 전병주(디케이팜 대표), 주성인(세화약품 대표), 김동겸(세종약품판매 대표), 김재홍(대호약품 대표), 백재현(씨엘에스 대표), 이은주(유메드 대표), 한상부(팜월드 대표), 최성규(메가메디 대표), 장흥자(피닉스팜 대표), 양선영(세명약품 대표), 오승근(명성약품 대표), 김성대(고려약품 대표), 은종수(국민약품 대표), 이익배(수인약품 대표), 이종훈(김약품 대표), 이판종(메디마스터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감사패 : 조찬휘(대한약사회장), 이경호(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이성우(삼진제약 사장), 타케노야 오사무(한국아스텔라스제약 대표), 이경자(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김혜경(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차장), 강성렬(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과장), 박대근(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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