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젠휴먼케어, 경희대와 맞춤형 운동유전체 사업화 협약 체결
한국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식이, 생활습관 교정 등 융합된 검사 상품 개발
입력 2017.11.03 09:12 수정 2017.1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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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유전체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대표이사 신동직)는 지난 2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경희대학교)과 맞춤형 운동유전체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엘리트 운동유전체 프로젝트'를 통해 운동 수행 능력, 신체적 반응, 부상위험도, 근육발달 등 운동과 관련한 유전체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 개인의 운동능력과 관련한 유전요인에 맞는 한국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식이, 생활습관 교정 등이 융합된 검사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 대표는 “ 경희대학교 체육대학(한광령 교수팀)이 주축이 돼 수행될 맞춤형 운동유전체 공동연구 협약으로 국내 스포츠 과학화에 필요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개인별 유전체와 맞춤형 운동시스템 적용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분야, 운동효과, 건강 컨설팅까지 제공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운동유전체 검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본사에 문의해 중국을 비롯한 동양인 운동유전체 항목을 세팅하고 상품화함으로써 본격적인 검사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며 “ 국내는 유전체검사 항목에 대한 규제로 오히려 인근 국가들보다 뒤쳐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국내 우수 체육대학과 다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충선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경희대의 큰 장점인 우수한 체육대학 인재들과 다양한 IT 솔루션, 메디젠의 의료바이오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개념의 4차산업 분야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분석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를 접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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