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품 "원기소는 생산 중단, '원기쏘플러스'로 재탄생"
생산중단 제품 시판금지·회수조치 해프닝에 해명
입력 2017.09.22 12:20 수정 2017.09.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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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의약품 재평가 결과, 서울약품공업의 '원기소정'이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지 못해 시판금지 조치됐다.

또 식약처는 후속조치로 9월 18일 '원기소정'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시판금지와 회수조치를 받은 '원기소정'은 식약처 조치 이전부터 시중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었다.

제조사인 서울약품공업이 1980년대 중반 부도를 맞은 이후 생산하지 않은 품목이기 때문.

이후 서울약품(주)은 2012년에 '원기소'를 리뉴얼해 '원기쏘'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원기쏘'는 추억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단맛을 줄이고 유산균을 첨가해 소화불량 및 식욕감퇴(식욕부진), 변비, 설사 등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원기소'라는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았지만 제품 허가를 취소하지 않다보니 식약처의 의약품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임상적 유용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추억의 제품을 리뉴얼해 '원기쏘플러스'라는 품목으로 재기의 발판을 노리고 있던 서울약품으로써는 식약처의 의약품재평가 결과로 인해 곤혹을 치루었다. 

이와 관련, 서울약품(주) 박무식 사장은 "검정고무신을 신던 시절에 나오던 '원기소'는 국민영양제로 불릴 만큼 인기가 많았고, '소화불량, 식욕감퇴, 과식, 체함,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팽만감, 정장,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구역, 구토…' 등의 허가사항을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또 박무식 사장은 "수십년전 부도와 함께 시장에서 사라진 '원기소'가 느닷없이 '판매금지' 회수조치'라는 웃지 못할 해프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기쏘'와 '원기쏘플러스'는 과거 '원기소'의 처방을 최대한 살리고, 현대의 우수한 원료로 리뉴얼해 재탄생시킨 현대판 '원기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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