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등 어린이 시럽제 스틱 포장 ‘인기’
편의성 높인 1회용 꼬마활명수·챔프·콜대원 키즈 등 주목
입력 2017.08.10 06:12 수정 2017.08.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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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등 어린이 시럽제들이 스틱형 파우치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화약품 ‘꼬마활명수’, 동아제약 ‘챔프시럽’·‘챔프 이부펜시럽’, 광동제약 ‘키즈앤펜시럽’, 대원제약 ‘콜대원 키즈’, 유한양행 ‘코푸시럽’ 등이 그 주인공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어린이 해열제인 ‘챔프 시럽’과 ‘챔프 이부펜시럽’을 각각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선보이며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챔프 시럽’은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 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였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챔프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이며 생후 6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해열제다. 5mL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이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항염 작용이 있어 목감기나 인후염 등 염증을 동반한 발열증상에 효과적이다.

동화약품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는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10mL)가 3개씩 포장된 형태로 육계, 정향, 건강, 오매 등 9가지 성분이 함유돼 소화불량, 정장,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유소아 전용 소화정장제로 프락토올리고당과 천연 딸기향, 천연 오렌지라임향을 사용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5년 3~6세 어린이의 1회 복용 권장량 5ml 기준의 스틱형 파우치 개별 포장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어린이 해열진통제 ‘키즈앤펜시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대용량 병 시럽제가 개봉 후 변질, 오염 우려가 높고 용기 입구 주변의 끈적임 등으로 관리가 쉽지 않은 데 비해, 키즈앤펜시럽은 스틱 파우치로 복용, 휴대, 보관이 간편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2월 기존 코푸시럽 500ml 병포장에 추가로 개별 20ml 용량의 스틱 파우치 형 코푸시럽을 출시한 바 있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해열제나 소화제 등 어린이 시럽제를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출시하는 이유로는 제품의 안전성과 복용 편의성이 꼽힌다. 여기에 1회용 개별 포장에 따른 가격 상승도 제약사들의 매출 확대 전략과 맞물려 있다는 전언이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어린이 시럽제의 스틱 파우치 형태 출시 움직임이 앞으로 관련 시장을 어떻게 변모시킬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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