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 품절에 ‘꼬마활명수’ 인기
‘백초’ 원료 공급 문제로 ‘백초’ 수급 불안정 지속…대체 품목 제한적
입력 2017.08.07 06:10 수정 2017.08.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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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백초플러스의 품절이 반복되면서 꼬마활명수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어린이 소화정장제 동화약품 ‘꼬마활명수’와 녹십자 ‘백초플러스’.

약국가에 따르면 녹십자 생약 성분 소화정장제 백초플러스는 최근 들어 몇 번의 품절과 공급 재개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백초에 들어가는 특정 성분의 수급 문제가 이어지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약국의 백초 재고도 바닥나면서 소비자들이 동화약품 꼬마활명수를 찾는 빈도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최근 백초플러스의 품절이 기억나는 것만 2번”이라며 “어린이 소화정장제 제품이 빤한데 백초뿐만 아니라 비슷한 성분 제품도 원료 수급 문제로 품절되면서 소비자들이 꼬마활명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백초의 품절이 잦아지면서 일부 소비자 커뮤니티에선 제품이 단종됐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녹십자 백초플러스의 공급 재개 시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분간 꼬마활명수 등 다른 어린이 소화정장제들이 시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녹십자 ‘백초 플러스’는 백삼, 감초, 계피 등 순수 생약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를 일으켰을 때 먹는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백초 플러스’는 기존 ‘백초’의 성분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미제를 일반 과당에서 자일리톨로 변경했다.

동화약품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는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10mL)가 3개씩 포장된 형태로 육계, 정향, 건강, 오매 등 9가지 성분이 함유돼 소화불량, 정장,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유소아 전용 소화정장제로 프락토올리고당과 천연 딸기향, 천연 오렌지라임향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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