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재 약국 주력 OTC 도매 40억 규모 부도
오더메이드 제품 주력 업체 경영난 추정…제약·개국가 촉각
입력 2017.03.14 16:50 수정 2017.03.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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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소재한 약국 주력 의약품유통업체 C사가 최근 부도 처리돼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부도에 따른 피해액은 4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오더메이드 제품을 주로 취급하면서 부산,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지역 업체 등 다수의 업체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부도로 피해를 본 중소제약사의 경우 피해액이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통업체들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업체는 소사장제 방식으로 운영돼 온 것으로 알려져 피해액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 지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업체는 부산 소재 E사 대표이사가 회사를 폐업한 이후 대표이사의 가족 명의로 새로 설립해 운영돼 왔다고 한다.

한 업체 관계자는 “발행 어음이 모두 도래해야 정확한 부도 규모를 파악할 수 있겠지만 현재 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업체 창고에 5억에서 8억원 규모의 의약품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권단에서 창고 출입구를 막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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