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제약 안트리아바이오, 서울에 자회사 설립
올해 4분기 내 설립 자본금 조달, 주1회 주사 당뇨치료제 등 개발
입력 2016.09.22 21:52 수정 2016.09.2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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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텐디드 릴리즈 형태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콜로라도 소재 바이오제약기업 안트리아바이오(AntriaBio, Inc.)가 서울에 자회사를 설립해 R&D와 의약품 제조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트리아바이오는 한국의 기관투자자를 위주로 올해 연말까지 설립 자본금 모금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모금된 자본금은 기존에 진행되던 회사의 신약 후보물질 'AB101'에 대한 미국 내 임상연구와 2018년까지 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안트리아바이오에 따르면 대표적인 신약 후보로 110억 달러 규모의 당뇨병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AB101은 주1회 주사하면 되는 1, 2형 당뇨 치료용 기저인슐린 주사제다.

안트리아바이오 창립자 겸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허호영 박사는 “안트리아바이오는 한국 자회사 설립을 통해 당뇨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태지역 생명공학 분야 혁신의 주요 허브인 서울은 당사의 사업 확대에 이상적인 지역”이라고 밝혔다.

네반 엘람(Nevan Elam) 안트리아바이오 회장 겸 CEO는 “한국 내 사업 확대를 통해 강력하고 다변화된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한국 내 생명과학 분야 기업들과 구축해 온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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