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개 화장품 관련 상장사(코스피·코스닥)의 올 2분기 및 상반기 판매관리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사의 2분기 평균 판매관리비는 8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했으며 상반기에는 174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0% 상승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2분기 45.1%, 상반기 44.6%를 각각 기록했다.
약업닷컴이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화장품 관련 코스피 9개사와 코스닥 11개사 등 총 20개사의 2분기 및 상반기 판매관리비를 분석했다.
2분기 금액 기준 8285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아모레퍼시픽은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에서도 57.4%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181.6% 증가한 에이씨티였다. 에이씨티는 반기 증가율도 127.5%로 1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금액은 1조 6272억원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이, 매출액 대비 비중은 55.7%의 에이블씨엔씨(미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개사 평균 892억원
아모레퍼시픽 8285억원으로 1위
조사대상 20개사의 올 2분기 평균 판매관리비는 89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7.8% 증가했다.
1위는 아모레퍼시픽으로 18.2% 상승한 8285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LG생활건강으로 21.5% 증가한 7159억원이었다.
3·4·5위는 브랜드숍 전문기업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 잇츠스킨이 차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4.1% 감소한 600억원, 토니모리는 4.3% 상승한 267억원, 잇츠스킨은 12.3% 증가한 23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대비 비중
20개사 평균 45.1%
아모레퍼시픽 57.4%로 1위
20개사의 올 2분기 평균 매출액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45.1%였다.
아모레퍼시픽이 57.4%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55.4%의 에이블씨엔씨가 그 뒤를 이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50.9%의 비중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불화장품 관계사인 네오팜 48.5%, 토니모리 46.8% 순이었다.
전기(1분기) 대비 증감률
20개사 평균 증가율 4.1%
에이씨티 32.6% 상승으로 1위
20개사의 2분기 평균 판매관리비는 전기(1분기)에 비해 4.1% 상승했다.
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에이씨티로 32.6%(5억원↑) 증가했다.
5억원은 자사 마스크팩 브랜드 ‘아쿠탑’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부터 5위까지는 OEM·ODM 전문기업들이 차지했다.
한국콜마는 20.9%(35억원↑) 증가했다. 증가 내역은 지급수수료(15억원↑), 세금·공과금(6억원↑), 복리후생비(6억원↑) 등이다.
코스온은 17.3%(5억원↑)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늘어난 5억원은 광고선전비(2억↑), 대손상각비(2억↑)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광고선전비 1억원, 급여 1억원이 증가하며 10.8%(2억↑) 상승했다.
10.7%(17억원↑) 증가한 코스맥스는 지급수수료(9억원↑), 광고선전비(3억원↑), 복리후생비(3억원↑) 등이 상승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20개사 평균 17.8% 상승
에이씨티 181.6% 증가로 1위
20개사의 지난해 2분기 대비 평균 판매관리비 증가율은 17.8%를 기록했다.
분기 대비 181.6%(12억원↑) 증가로 1위를 차지한 에이씨티는 자사의 마스크팩 브랜드 ‘아쿠탑’ 론칭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쿠탑’ 론칭 시점은 2015년 7월이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닉은 75.4%(22억원↑) 증가로 2위를 기록했다. 증가분 22억원은 지급수수료(26억원↑), 퇴직급여(3억원↓)에 따른 결과다.
한국화장품제조도 52.8%(6억원↑) 상승했다. 늘어난 6억원은 급여(2억원↑), 광고선전비(1억원↑), 경상개발비(1억원↑) 등이 작용했다.
코스맥스는 33.0%(43억원↑) 증가로 4위를 차지했다. 43억원 증가는 지급수수료(20억원↑), 대손상각비(13억원↑), 급여(7억원↑) 등의 결과다.
대봉엘에스는 25.0%(4억원↑) 늘었다. 4억원 증가내역은 경상개발비(2억원↑), 급여(1억원↑) 등이다.
상반기 판매관리비
20개사 평균 1749억원
아모레퍼시픽 1조 6272억원으로 1위
20개사의 올 상반기 평균 판매관리비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9.0% 증가한 1749억원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성장한 1조 62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LG생활건강은 19.4% 늘어난 1조 3998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결과와 마찬가지로 3·4·5위 기업은 모두 브랜드숍 기업이었다.
3위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한 1169억원을 지출했다.
4위 토니모리는 14.5% 늘어난 536억원, 5위 잇츠스킨은 24.4% 상승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대비 비중
20개사 평균 44.6%
에이블씨엔씨 55.7%로 1위
20개사의 올 상반기 평균 전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44.6%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5.7% 감소했지만 55.7%로 1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22.2% 상승한 55.6%의 비중으로 2위였다.
3위 코리아나화장품은 5.9% 감소한 51.2%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은 13.6% 증가한 47.7%로 4위, 네오팜은 25.2% 늘어난 47.6%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상반기대비 증감률
20개사 평균 19.0% 증가
에이씨티 127.5% 증가로 1위
20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대비 판매관리비 증가폭은 19.0%로 조사됐다.
에이씨티가 127.5%(19억원↑) 증가로 1위를 차지했다. 상승 배경은 분기와 마찬가지로 마스크팩 브랜드 ‘아쿠탑’ 론칭의 영향이다.
2위 한국화장품제조는 44.3%(9억원↑) 늘었다. 상승분 9억원은 급여(3억원↑), 경상개발비(2억원↑), 광고선전비(1억원↑) 등이 작용했다.
코스온은 36.9%(16억원↑) 증가로 3위를 차지했다. 급여(8억원↑), 세금·공과금(5억원↑), 경상개발비(4억원↑) 등이 상승한 결과다.
4위 코스맥스는 33.9%(83억원↑) 증가했다. 증가내역은 지급수수료(38억원↑), 대손상각비(21억원↑), 급여(13억원↑) 등이다.
대봉엘에스는 25.5%(8억원↑) 증가하며 5위에 올랐다. 8억원 증가는 경상개발비(3억원↑), 급여(3억원↑) 등이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