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개 화장품 관련 상장사(코스피·코스닥)의 올 2분기 및 상반기 수익구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사의 상반기 평균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15.9%였다.
2분기 기준 평균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6%로 전기(1분기) 대비 13.8% 줄었다.
약업닷컴과 뷰티누리닷컴(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코스피 9개사와 코스닥 11개사 등 총 20개사의 2분기 및 상반기 영업이익을 분석했다.
2분기 기준, 금액은 아모레퍼시픽(2406억원), 영업이익률은 네오팜(23.2%)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 전기(1분기) 대비는 한국화장품(328.6%), 전년 동기(2분기) 대비는 토니모리(1077.6%)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기 기준, 금액은 아모레퍼시픽(5784억원), 영업이익률은 잇츠스킨(28.7%)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가장 컸던 회사는 258.1%가 상승한 에이블씨엔씨(미샤)였다.
20개사 평균 290억원
아모레퍼시픽 2406억원으로 1위
조사대상 20개사의 올 2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성장했다.
1위는 아모레퍼시픽으로 지난해보다 15.6% 늘어난 2406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LG생활건강으로 34.1% 증가한 2254억원이었다.
OEM·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국콜마는 22.6% 늘어난 215억원, 코스맥스는 31.4% 성장한 182억원이었다.
잇츠스킨은 2.2% 감소한 142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
20개사 평균 14.6%
네오팜 23.2%로 1위
20개사의 2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14.6%였다.
이 부문 1위와 2위 모두 한불화장품 관계사인 네오팜과 잇츠스킨이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네오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4% 늘어난 23.2%(22억원)로 1위에 올랐다. 잇츠스킨은 2.2% 감소했지만 22.9%(142억원)로 2위를 기록했다.
3·4·5위는 모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들이 차지했다.
케이씨아이는 지난해보다 77.2% 증가한 21.5%(25억원)로 3위, SK바이오랜드는 53.7% 성장한 19.2%(50억원)로 4위, 대봉엘에스는 34.0% 늘어난 18.0%(34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전기(1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20개사 평균 13.8% 하락
한국화장품 328.6% 증가로 1위
20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1분기)보다 13.8% 감소했다.
328.6%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인 한국화장품이 1위에 올랐다. 1분기보다 금액으로는 40억이 늘었으며 매출총이익 36억원이 기여했다.
2위 제닉은 191.6% 성장했다.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6억원 증가했고 매출총이익28억원 증가분이 기여했다.
3위 코리아나화장품은 163.8% 증가했다. 전기 대비 늘어난 16억원의 내역을 보면 매출총이익 19억원, 판매관리비 3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87.7% 증가한 리더스코스메틱이 4위에 올랐다. 전기대비 늘어난 영업이익은 39억원이다.매출총이익이 46억원 증가한 반면 판매관리비는 7억원 상승했다.
부자재 전문기업 연우는 73.0%의 성장률로 5위에 올랐다.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43억원 늘었다. 매출총이익이 34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9억원 줄었다.
한편 화장품 소재기업 에이씨티는 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1.8% 하락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전년 동기(2분기)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20개사 평균 24.5% 증가
1077.6% 급등한 토니모리 1위
20개사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24.5%로 나타났다.
토니모리가 1077.6% 증가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7억원 늘었다. 매출총이익 38억원, 판매관리비 11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닉은 839.6%의 성장률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늘어난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매출총이익이 58억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도 22억 늘었다.
4위 유아용품 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도 116.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4억원 늘었다. 매출총이익이 6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8억원 감소했다.
네오팜이 99.4%의 증가로 4위를 차지했다. 늘어난 영업이익 11억원의 내역을 보면 매출총이익 19억원 상승, 판매관리비 8억원 증가 등이다.
5위 한국화장품제조는 81.1% 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영업이익 11억원 늘었다. 매출총이익이 17억원 성장했으며 판매관리비가 6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20개사 평균 625억원
아모레퍼시픽 5784억원으로 1위
20개사의 평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한 625억원이었다.
5784억원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성장률은 19.0%였다.
2위 LG생활건강은 32.4% 늘어난 4589억원을 기록했다.
잇츠스킨은 417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한국콜마는 21.7% 증가한 390억원, 5위 코스맥스는 45.7% 늘어난 31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
20개사 평균 15.9%
잇츠스킨 28.7%로 1위
올 상반기 20개사가 기록한 평균 영업이익률은 15.9%다.
28.7%를 기록한 잇츠스킨은 전년 동기대비 39.5% 감소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올랐다.
26.8%의 네오팜이 2위를 차지해 2분기 영업이익률과 순서만 바뀌었을 뿐 한불화장품 관계사가 1·2위를 차지했다. 네오팜의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64.5%였다.
케이씨아이는 지난해 보다 60.9% 늘어난 22.3%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9.8%의 아모레퍼시픽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19.0% 증가했다.
5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가 성장한 17.4%를 기록한 SK바이오랜드였다.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
20개사 평균 21.1% 성장
에이블씨엔씨 258.1% 증가로 1위
20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 평균 증가율은 21.1%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1%가 급등한 에이블씨엔씨가 1위를 차지했다. 증가액은 81억원이었다. 증가 배경을 보면 71억원이 줄어든 판매관리비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광고선전비가 38억원 줄었고 지급임차료 24억원, 판촉비 12억원 등이 감소했다.반면 급여는 5억원이 증가했다.
2위 제닉은 20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늘어난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매출총이익이 56억원 늘었고 판매관리비도 20억원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54.1% 증가하며 3위에 올랐다. 증가분 27억원은 매출총이익 37억원 증가, 판매관리비 9억원이 상승한 결과다.
70.5% 상승한 연우가 4위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영업이익 66억원이 증가했다. 매출총이익 79억원 증가가 기여했다.
5위 토니모리는 69.9% 상승으로 5위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 증가 102억원, 판매관리비 68억원 상승 등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영업이익 34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