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지방 한 의약품유통업체가 고령약사가 개국한 약국에 의약품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80대의 이 모 약사는 잠시 쉬었던 약국 문을 대전 지역에서 다시 열었다. 그런데 약국에 필요한 의약품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예전에 거래했던 의약품유통업체에 의약품을 주문했는데 주문을 받을 수 없다는 답을 들은 것.
약국 측에 따르면 해당 의약품유통업체는 연세가 많아서 거래가 어렵다는 입장을 약국에 전달했다.
약국 일을 돕고 있다는 아들 이 모씨는 “아버님이 55년 간 약국을 운영하다가 2~3년 간 약국을 쉬었다”며 “최근 약국을 다시 시작하면서 예전에 거래가 있었던 2개 업체에 연락을 했다. 이 중 한 곳에서 아버님 나이 때문에 거래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약사님 연세가 많다보니 담당자가 거래를 주선해준 사람에게 거래가 어렵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전에 거래관계가 있기는 했지만 담당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시 약국에 연락을 드려 인터넷 주문으로 하시면 배송 등 서비스에 차이가 없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그런데 애초에 거래가 어렵다고 한 말에 대해 많이 화가 나신 것 같다. 그래서 아들 분에게 찾아뵙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씀드렸지만 만날 일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의약품 공급 여부를 둘러싼 약국과 유통업체 간 분란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주목된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
| 2 | 그러니까 새로운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한 거야~ |
| 3 | 인천시약 팜페어 개막…AI·통합약물관리 속 약사 역할 확대 |
| 4 | “합성치사, ‘약물화 난제’ 암 병변 71% 공략 열쇠” |
| 5 | “레켐비 진짜 확장 시작”…에자이, 9억달러 매출 정조준 |
| 6 | '창고형 약국'의 공세… 동네 약국의 생존 무기는 '유전체 맞춤 상담' |
| 7 | "처방전 입력하면 조제 끝"… 아이언팜 '오토시럽’, 현직 약사가 구현한 진짜 시럽 자동화 |
| 8 |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미래 약사 경쟁력은 결국 실력과 전문성" |
| 9 | 케이바이오솔루션, 에이피알 리프팅 의료기기 FDA 임상 미팅 성료 |
| 10 | “AI 시대 규제과학은 어디로?”…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지방 한 의약품유통업체가 고령약사가 개국한 약국에 의약품 공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80대의 이 모 약사는 잠시 쉬었던 약국 문을 대전 지역에서 다시 열었다. 그런데 약국에 필요한 의약품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예전에 거래했던 의약품유통업체에 의약품을 주문했는데 주문을 받을 수 없다는 답을 들은 것.
약국 측에 따르면 해당 의약품유통업체는 연세가 많아서 거래가 어렵다는 입장을 약국에 전달했다.
약국 일을 돕고 있다는 아들 이 모씨는 “아버님이 55년 간 약국을 운영하다가 2~3년 간 약국을 쉬었다”며 “최근 약국을 다시 시작하면서 예전에 거래가 있었던 2개 업체에 연락을 했다. 이 중 한 곳에서 아버님 나이 때문에 거래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약사님 연세가 많다보니 담당자가 거래를 주선해준 사람에게 거래가 어렵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전에 거래관계가 있기는 했지만 담당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시 약국에 연락을 드려 인터넷 주문으로 하시면 배송 등 서비스에 차이가 없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그런데 애초에 거래가 어렵다고 한 말에 대해 많이 화가 나신 것 같다. 그래서 아들 분에게 찾아뵙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씀드렸지만 만날 일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의약품 공급 여부를 둘러싼 약국과 유통업체 간 분란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