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김영란법-리베이트 대처 핵심은 CP"
"일본, 주고 싶어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을 정도 의식변화"
입력 2016.08.16 06:59 수정 2016.08.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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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가 핵심입니다”

국내 제약계가 '김영란법'과 리베이트로 뒤숭숭한 가운데, 일본의 제약기업들은 리베이트와 관련해 CP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법인 사장으로 부임한 스즈키 시게아키  사장은 “ 김영란법이 시행된다고 들었는데 강력한 법이기 때문에 문제 발생 때에 대한 고민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현장 MR들이 이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제약 뿐 아니라 의사들의 의식변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 계열사 사장들이 하는 애기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컴플라이언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P와 관련 “ 기밀 유지라는 전제 하에, 타사를 앞지르기 위해 경쟁하는 것보다 어떤 장르의 어떤 제품을 팔 것인가, 이길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인가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 “ 일본은 경영자연합회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 현재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회사들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있는데 공정경쟁규약 보다 더 강한 규약이 있다. 여기서 일본 회사들이 모여 잘못된 것, 잘한 것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고, 국내 회사에 모범사례를 많이 보여줬다"고 전했다.(스즈키 사장은  이 위원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약산업은 다른 산업과 다른 특징이 있지만 특히 글로벌 특징이 있고 국제적 관계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스즈키 사장은 일본의 리베이트 환경과 관련,“ 각국 환경 상황에서 법률이 다르지만 일본은 법률적으로 정비가 많이 진행됐다. 리베이트 하고 싶어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을 정도의 의식변화는 있다고 본다. 많은 부분이 리베이트가 불가능하도록 진행된 것 같다.”며 “우리도 과거 실수가 있었지만,  경영이념을 계속 추진해해 나가며 경영진과 사원이 의식개혁 계속 추진해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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