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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리베이트로 제약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제약계 및 의료계 전반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를 탄 '카더라통신'이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일단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재판이 진행중인 P사와, 경찰서 검찰로 넘겨진 Y사는 리베이트내역 연루의사 제약사명이 노출된 상태라는 점에서 한발짝 벗어난 형국이다. Y사 경우 검찰조사 결과 후폭풍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1차 조사는 마무리된 상태다.
문제는 이들 제약사 및 병원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제약사들이 노출되며 회자되고 있다는 점.
P사 경우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부산 소재 내과의원 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8개 제약사가 연루된 것으로 회자됐고, 도매상에서 촉발된 전주 J병원 조사에서는 29개 제약사가 연루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나왔다. 울산 지역 보건소에서 촉발된 리베이트 건에서도 몇개 제약사가 노출된 것으로 회자됐다.(이들 제약사에 대한 검경의 조사 여부는 미지수)
제약사들이 경계하는 부분은 리베이트와 관련한 '카더라' 통신. 수십 곳이 연루된 것으로 회자되다 보니 '해당사항 없음'으로 확인된 제약사들도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지방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 자주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의사가 구속되며 리베이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어진 부산 지역 경우, 제약사와 도매상 사이에서도 '누가 걸렸다더라'식 '카더라' 통신으로 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유통가 한 관계자는 " 제약사가 거론되면 거래하는 의사가 해당 제약사 담당을 불러 확인하고, '아니다'고 답하는 예가 자주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제약사들이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름 자체가 거론되면 사실이 아니더라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서로 방어하는 데 진땀을 빼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사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점은, 이 같은 '카더라'가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닌, 경쟁사를 흔들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향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 '카더라'를 통해 한번 이름이 퍼지면 의사들도 해당 제약사에 대한 경계를 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타격이 크다는 점에서,특히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어디가 걸렸다더라' '그렇다더라' 등 말들이 나오지 않도록 제약사들 간 경계하며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는 " 의사들의 리베이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의사들도 영업사원들에게 계속 물어보고 있어 더 힘들다. 분위기도 않좋은 데다, 자신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소문을 서로들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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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재판이 진행중인 P사와, 경찰서 검찰로 넘겨진 Y사는 리베이트내역 연루의사 제약사명이 노출된 상태라는 점에서 한발짝 벗어난 형국이다. Y사 경우 검찰조사 결과 후폭풍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1차 조사는 마무리된 상태다.
문제는 이들 제약사 및 병원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제약사들이 노출되며 회자되고 있다는 점.
P사 경우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부산 소재 내과의원 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8개 제약사가 연루된 것으로 회자됐고, 도매상에서 촉발된 전주 J병원 조사에서는 29개 제약사가 연루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나왔다. 울산 지역 보건소에서 촉발된 리베이트 건에서도 몇개 제약사가 노출된 것으로 회자됐다.(이들 제약사에 대한 검경의 조사 여부는 미지수)
제약사들이 경계하는 부분은 리베이트와 관련한 '카더라' 통신. 수십 곳이 연루된 것으로 회자되다 보니 '해당사항 없음'으로 확인된 제약사들도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지방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 자주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의사가 구속되며 리베이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어진 부산 지역 경우, 제약사와 도매상 사이에서도 '누가 걸렸다더라'식 '카더라' 통신으로 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유통가 한 관계자는 " 제약사가 거론되면 거래하는 의사가 해당 제약사 담당을 불러 확인하고, '아니다'고 답하는 예가 자주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제약사들이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름 자체가 거론되면 사실이 아니더라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서로 방어하는 데 진땀을 빼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사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점은, 이 같은 '카더라'가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닌, 경쟁사를 흔들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향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 '카더라'를 통해 한번 이름이 퍼지면 의사들도 해당 제약사에 대한 경계를 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타격이 크다는 점에서,특히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어디가 걸렸다더라' '그렇다더라' 등 말들이 나오지 않도록 제약사들 간 경계하며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는 " 의사들의 리베이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의사들도 영업사원들에게 계속 물어보고 있어 더 힘들다. 분위기도 않좋은 데다, 자신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소문을 서로들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