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도매 빅3, 유통시장 23.2% 점유
지오영·백제약품·동원약품 매출 3조4,557억…전년비 14.8% 증가
입력 2016.05.04 07:42 수정 2016.05.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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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 상위 3개 그룹이 전체 시장의 23.2%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유통업계 빅3인 지오영그룹, 백제약품그룹, 동원약품그룹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3조4,557억원으로 전년 보다 14.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426억원, 순이익은 24.3% 늘어난 3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3개 그룹의 매출 규모는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37개 의약품유통업체의 총 매출 14조8,743억원의 23.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보다 1.5%p 늘어난 수치이다.

지오영그룹(연결 기준)은 매출 1조7,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보다 2.2% 늘었다. 순이익은 5.6% 증가한 165억원이었다.

지오영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지오영네트웍스, 청십자약품, 경남청십자약품, 대전지오영, 강원지오영, 남산약품, 호남지오영, 케어캠프, 제주지오영, 익수제약이 포함돼 있다.

백제약품그룹의 매출은 전년 보다 18.6% 증가한 9,30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66.3% 성장한 62억원, 순이익은 290.5% 급증한 78억원이었다. 백제약품그룹은 백제약품과 백제에치칼약품의 개별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동원약품그룹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8,118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7% 늘어난 103억원, 순이익은 3.7% 줄어든 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동원약품그룹 실적은 경남동원약품, 대전동원약품, 동보약품, 동원약품, 동원헬스케어, 석원약품의 개별 영업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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