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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제약사들 간 국내 대표 제약사가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제약사로 등극하면 확실한 도장을 찍을 수 있지만, 아직 국내외에서 확실하게 인정받는 글로벌제약사는 나오지 않았다는 게 제약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일단 업계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등 '넘버3' 제약사를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다.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글로벌제약사라는 목표는 같지만, 현재 처한 환경은 다소 다르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우선 지난해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매출 1조원을 순식간에 돌파하며 매출 1위에 오른 한미약품(1조3,175억)은 연구개발을 통한 개량신약 및 기술수출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글로벌제약사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업 오너인 임성기 회장이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 신약개발을 위한 자금투입과 의사결정이 신속이 이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그간 세계시장에 치중하다 보니 내수시장에서 뒤떨어졌다는 게 약점이다. 때문에 한미약품은 올해를 내수성장의 해로 잡았다.
재작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출 1조를 돌파하며 매출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1위를 넘겨준 유한양행(1조1,287억)은 국내 시장이 강점이다. 반면 주인 없는 회사로 그간 연구개발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고 이 때문에 아직 글로벌제약사 접근에는 한미약품과 녹십자에 못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후발주자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쪽에서 얼마나 빨리 성과를 내는가와, 상품매출 비중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사회적 평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녹십자(1조478억)는 세계적 수준에 올라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백신 및 혈액제제가 강점이다. 여기에 2014년 말부터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3세 허은철 사장이 최근 제약협회 이사장단에 합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며 회사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글로벌제약사가 되기 위해 많은 제품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제품 군 다양화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이다.
처한 환경 및 극복해야 할 과제는 각자 다르지만, 가는 길은 같은 이들 세개 회사가 현재로서는 대표 제약사에 근접해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해외에서 '한방'을 목표로 글로벌제약사 도전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웅제약은 일단 국내 매출에서 차이(올해 목표 9,600억원)가 나고,수년 전까지 대표 제약사 역할(?)을 해 온 동아제약도 동아ST와 동아제약으로 분사됐다는 게 걸림돌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모두 환경은 다르지만 지향하는 바는 같다. 한미 경우처럼 대형수출이 터질 수도 있지만, 매출로 볼 때 일단 1조클럽 제약사 중 글로벌제약사가 먼저 나올 가능성은 높다"며 " 다만 대표 제약사가 매출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할 때, 매출 만큼이나 기여 등 사회적 책임에도 더 많은 신경을 써야 진정한 글로벌제약사와 대표 제약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 이전에는 국내 매출이 가장 높은 제약사가 대표 제약사였을 수 있지만. 글로벌경쟁이 된 지금은 국내 매출로 만은 아니고 글로벌도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핵심으로, 이 쪽에서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토종 제약사들 간 국내 대표 제약사가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제약사로 등극하면 확실한 도장을 찍을 수 있지만, 아직 국내외에서 확실하게 인정받는 글로벌제약사는 나오지 않았다는 게 제약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일단 업계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등 '넘버3' 제약사를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다.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글로벌제약사라는 목표는 같지만, 현재 처한 환경은 다소 다르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우선 지난해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매출 1조원을 순식간에 돌파하며 매출 1위에 오른 한미약품(1조3,175억)은 연구개발을 통한 개량신약 및 기술수출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글로벌제약사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업 오너인 임성기 회장이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 신약개발을 위한 자금투입과 의사결정이 신속이 이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그간 세계시장에 치중하다 보니 내수시장에서 뒤떨어졌다는 게 약점이다. 때문에 한미약품은 올해를 내수성장의 해로 잡았다.
재작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출 1조를 돌파하며 매출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1위를 넘겨준 유한양행(1조1,287억)은 국내 시장이 강점이다. 반면 주인 없는 회사로 그간 연구개발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고 이 때문에 아직 글로벌제약사 접근에는 한미약품과 녹십자에 못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후발주자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쪽에서 얼마나 빨리 성과를 내는가와, 상품매출 비중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사회적 평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녹십자(1조478억)는 세계적 수준에 올라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백신 및 혈액제제가 강점이다. 여기에 2014년 말부터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3세 허은철 사장이 최근 제약협회 이사장단에 합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며 회사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글로벌제약사가 되기 위해 많은 제품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제품 군 다양화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이다.
처한 환경 및 극복해야 할 과제는 각자 다르지만, 가는 길은 같은 이들 세개 회사가 현재로서는 대표 제약사에 근접해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해외에서 '한방'을 목표로 글로벌제약사 도전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웅제약은 일단 국내 매출에서 차이(올해 목표 9,600억원)가 나고,수년 전까지 대표 제약사 역할(?)을 해 온 동아제약도 동아ST와 동아제약으로 분사됐다는 게 걸림돌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모두 환경은 다르지만 지향하는 바는 같다. 한미 경우처럼 대형수출이 터질 수도 있지만, 매출로 볼 때 일단 1조클럽 제약사 중 글로벌제약사가 먼저 나올 가능성은 높다"며 " 다만 대표 제약사가 매출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할 때, 매출 만큼이나 기여 등 사회적 책임에도 더 많은 신경을 써야 진정한 글로벌제약사와 대표 제약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 이전에는 국내 매출이 가장 높은 제약사가 대표 제약사였을 수 있지만. 글로벌경쟁이 된 지금은 국내 매출로 만은 아니고 글로벌도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핵심으로, 이 쪽에서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