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66-1985',국내 제약 2-4세 오너임원은?
50세 이하 48명 활발한 활동...4명중 3명 2세 임원-여성임원 6명
입력 2016.01.25 13:00 수정 2016.0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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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내 글로벌이 화두다. 그동안 창업 오너들이 척박한 국내 제약시장에서 신약개발에 도전하며  글로벌제약사  도약 기틀을 다졌다. 이제 글로벌제약사 진입의 공은 글로벌 경험과 감각을 익힌 후세들에게 넘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기업에는 CEO역할을 통해 또 CEO 및 임직원과 함께 글로벌제약사를 실현시킬 많은 오너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약업신문이 조사한 결과 2016년 만 나이 기준으로 50세 이하의 국내 제약회사 오너 2-4세 임원은 48명으로 50명 가까이 육박하고 있다.

1966년생인 오너 임원은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 박상훈 고려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 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모두 창업주 2세다 (가나다순, 표1 참조).



1985년생으로 올해 31세가 되는 김정균 기획전략실 이사는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의 외손주이자 김은선 부회장의 장남으로 48명의 차세대 오너임원 중 가장 젊고, 1년 위인 1984년생인 백인환 대원제약 이사는 백부현 창업주 손자로 신규사업 및 해외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파악된 48명의 차세대 오너임원 중 2세 임원은 35명(73%), 3세 임원은 12명(25%), 4세 임원은 1명(2%)으로 2세 임원이 4명중 3명으로 파악된다(표2 참조).


4세 임원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3세)의 장녀인 윤현경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로 최근 동화약품 후시딘 광고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제약업종에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0세 이하 13명의 3세 4세 오너임원 (표3 참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1967년생인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3세)은 2016년 연초 제약협회에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3세)도 신년 인터뷰를 직접 챙기는 등 연구개발을 포함해 전 부문에 걸쳐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연도별로 1960년대 출생 차세대 오너임원은 15명(31%), 1970년대 출생은 27명(56%), 1980년대 출생은 6명(13%)으로 파악된다.

1980년대 출생은 김정균 보령제약 이사,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 부사장,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 백인환 대원제약 이사, 윤현경 동화약품 이사, 허승범 삼일제약 사장이 있다 (가나다순, 표4 참조).


특히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남태훈 부사장 (3세, 1980년생) 과 류기성 부회장 (2세, 1982년생)은 일반의약품 및 약국화장품을 포함하는 OTC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세대 여성임원은 총 6명으로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의 장녀이며 2007년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은희 사장(2세)을 필두로 윤현경 동화약품 이사, 임주현 한미약품 생산부문 전무이사, 최지현 삼진제약 이사, 허미애 삼아제약 해외사업부문 이사, 홍재현 신일제약 전무이사가 포진했다 (가나다순, 표5 참조)


최승주 삼진제약 회장의 장녀인 최지현 이사는 2016년 1월 1일자로 홍보실장(부장급)에서 이사대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원(이사)이 되면서 후계 구도와 관련해 주목 받고 있다.

48명 차세대 오너임원 중 원숭이띠는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우석민 명문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1968년생이고 남태훈 국제약품 부사장과 윤현경 동화약품 이사가 1980년생으로 이들 5명 임원들의 올해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표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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