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한미·녹십자 등 10개 제약사 CEO 임기 만료
한미 이관순 재선임 관심 집중, 삼진 이성우 6번째 선임여부 주목
입력 2015.12.28 06:05 수정 2015.12.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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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한미약품, 녹십자, 동아에스티 등 10개 제약사 전문경영인의 임기가 만료된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상장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초 임기가 만료되는 전문경영인은 10개 제약사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녹십자 조순태 부회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동국제약 이영욱 오흥주 사장,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등이 해당된다.
 
올해 8조원대의 신약기술 수출로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의 임기가 3월 15일 만료되면서 재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관순 사장은 1997년부터 한미약품 연구소장, 201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한미약품을 글로벌 제약사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재신임이 확실시된다.

녹십자 조순태 부회장의 재신임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도 맡고 있는 조순태 부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녹십자 대표를 맡아오고 있다.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이 5번째 대표이사로 재신임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김원배 사장은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줄곧 연구소에서 신약개발 연구에 전념해 왔으며, 지난 2005년부터 4기째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이 제약업계 최장수 CEO 기록을 경신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성우 사장은 지난 2011년 대표이사직에 올라 5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내년에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면 제약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로서 6기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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