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제약,다국적제약 겨냥 R&D 경쟁 본격 돌입
연구 부문 자리 이동 활발...선택 집중 '확실한 파이프라인'집중 전략
입력 2015.12.17 06:30 수정 2015.12.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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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인력 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또 선택과 집중 쪽으로도 나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을 통한 글로벌제약 도약 및 매출 극대화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며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 조합' 만들기에 한창이다.

중견 A제약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연구소장 이동을 포함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기존 연구소장 바통을 내부에서 이어받았다.

중견 B사도 최근 개량신약 담당 부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외 많은 제약사들이 대규모든 소규모든 연구개발 쪽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접근도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러가지를 손대며 이중 한개가 걸리기를 기다린 측면이 있었다면, 좀 더 빠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하나에만 매달리지는 않지만,  성공 가능성이 있는 '확실한 파이프라인'에 보다 더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수시장은 한계에 도달했고, 지금까지 사례를 볼 때 ' 큰 게임'은 다국적제약사들로부터 나온다는 점에서 글로벌제약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파이프라인 찾기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업계에서는 기술이전 , 파이프라인 소개 등 최근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제약 및 바이오 관련 행사에 다국적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된 분위기다.

C사 관계자는 " 제약사들이 지금 연구개발 성과에 목말라하고 있는데 뭔가 하나 빠르게 터뜨리는 방향으로 재편이 활발히 이뤄지는 분위기"라며 " 지금까지는 연구개발은 해야 한다는 흐름이었다면 본격적인 연구개발 성과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D사 관계자는 " 연말 큰 제약사나 중소형 제약사나 제약사들에게 연구개발과 성과가 화두가 된 것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내부적으로 혼란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단 연구개발 쪽에 대한 관심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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