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한방 루게릭치료제 ‘메카신’ 2상 임상 승인
임상사례 통해 인체에서 신경 및 근육보호 진통 효과 확인
입력 2015.12.12 10:11 수정 2015.12.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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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이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김성철교수 연구팀과 공동개발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후보물질 ‘메카신(Mecasin)’ 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은 뇌의 신경세포, 특히 운동 신경원의 퇴행이 진행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근육들이 운동신경의 자극을 받지 못해 근육이 쇠약해지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이 상실돼 발병 후 3~4년의 짧은 수명을 보이는 희귀질환이다.

기존 치료제로 미국 FDA 및 국내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리루졸(Riluzole)이 있으나 수명을 2~3개월 정도 연장하는 반면 약제성 간염, 호중구감소증, 간질성 폐질환 등 부작용이 보고돼 있다.

한풍제약에 따르면 ‘메카신(Mecasin)’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 아래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센터와 한풍제약이 공동개발한 한방 루게릭 치료제로, 작약, 감초, 정제부자, 강황, 천마, 단삼, 목과, 창출, 원지 등 9 가지 약재로 구성돼 있으며, 근거중심 한의학에 입각해 신경보호, 항염증작용을 확인했다.

또 동물효력시험을 통해 항산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서 신경세포 보호 및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루게릭 동물모델의 생명연장 및 통증감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임상사례를 통해 인체에서 신경 및 근육보호와 진통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 승인은 표준치료제(리루졸) 병용요법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실시해 ‘메카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계속해서 치료적 확증시험을 통해 제품화 할 예정"이라며 " 기존 제품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생명연장 및 통증감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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