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지금 필요 ‘팔팔’-매일 관리 ‘구구’ 로 시너지
발기부전치료제 쌍끌이 마케팅 '드라이브'
입력 2015.09.25 10:14 수정 2015.09.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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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된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가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데나필 성분의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과 시너지를 내면서 발기약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한미약품은 ‘99세까지 팔팔하게’를 슬로건으로 약효 지속력과 강직도 등 두 제품의 차별화를 집중 내세우며 쌍끌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구가 복용 후 12시간에서 36시간까지 약효(성적 자극시 발기 가능한 시간)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면, 팔팔은 성기가 단단한 정도인 ‘강직도’가 장점으로, 약효 지속시간이 긴 구구는 저용량(5mg)을 매일 복용할 수 있고, 평소 활력있는 몸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구구 저용량을 매일 복용하는 게 좋다. 

이러한 특징은 두 제품의 네이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구구의 ‘약효 지속력’에 대한 장점은 ‘오래다, 길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한자음 '久'(오랠 구)와 연결되며, 강직도는 건강한 남성을 상징하는 ‘팔팔’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것. 

약효 지속력과 강직도에 두 제품의 특장점이 있다 보니 두 제품을 복용하는 타이밍도 차이가 있다.

예컨대 지금 곧 필요하다면 팔팔을, 주말이나 여행같은 계획된 상황을 준비할 땐 평소 구구를 복용하는게 적절하다. 팔팔이 불꽃튀는 장작에, 구구가 은근하게 오래가는 모닥불에 비유되는 이유라는 게 회사 측 설명.

회사 관계자는 " 구구와 팔팔은 혈류를 좋게하는 발기부전치료제 특성상 심혈관 분야 병력이 있는 환자 등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 복용해야 한다."며 " 특히, 인터넷이나 성인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발기약은 모두 용량이나 약효가 제멋대로인 ‘가짜’ 불법유통 의약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미는 생산 전제품에 이력추적이 가능한 RFID를 부착해 의약품 불법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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