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한미 '팔팔' 필두 발기부전약 반짝 특수?
유비스트 기준, 7월 매출 전월대비 5%대 성장
입력 2015.08.04 15:50 수정 2015.08.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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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가 여름 휴가철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약업신문이  의약품통계데이터인 UBIST를 분석한 결과, 주요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이 휴가철을 앞두고 반짝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한미약품의 ‘팔팔’ 경우, 2013년 6월 16억8000만원대를 기록한 매출이 7월들어 19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도 마찬가지로 19억 초반대 매출이 20억원으로 증가했다.

화이자의 ‘비아그라’ 역시 2014년 6월 9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7월들어서는 10억대로 5% 가량 성장했다. 릴리의 ‘시알리스’도 2013년 6월 17억6000만원에서 7월 19억9000만원, 2014년 6월 18억2000만원에서 7월 19억5000만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달콤한 휴가를 즐기기 위한 발기부전환자들의 처방 릴레이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이유로 휴가철을 앞두고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이 급증하는 경향도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업자를 적발하기도 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는 여름 휴가철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함량이 일정치 않은 가짜약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만큼,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반드시 정품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000억대(가짜약 시장 제외)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500만정 이상으로 국내 처방량의 1/3을 차지(처방량 국내 1위, 처방액 시알리스에 이어 2위)하고 있으며, 2013년 3월 수입약 비아그라를 첫 추월해 2013·2014년 연속 100억대를 올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9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의 '구구'를 포함해 시알리스 제네릭들이 다수 쏟아지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여름철에는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데, 팔팔의 경우 용량이 25mg, 50mg, 100mg 등으로 다양하고 정·츄정 제형으로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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