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의약품 우즈베키스탄 진출 가속
뉴월드메드,대웅제약 일동제약 한미약품 제품 등록완료 및 추진
입력 2015.08.03 14:09 수정 2015.08.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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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에 외국 최초(한국인)로 의약품 수입, 판매, 제조 라이센스를 획득한 뉴월드 메드(대표 김경준)가 최근 대웅제약 당뇨치료제 '유글렉스 2mg정'의 등록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우즈벡 시장진출에 나섰다.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은 약품 등록기간이 2년 이상 걸리고 환전, 현지 판매라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 가능성이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뉴월드 메드를 통해 우즈벡 약품 시장에 대한 한국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뉴월드 메드는 지난 5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즈벡 제약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우즈벡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우즈벡은 당뇨환자를 위한 지정병원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유글렉스2mg정”이 지정병원의 당뇨치료제로 채택돼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간 200만 정(확인요망) 생산중에 있으며, 2015년 10월 중순께 현지에 공급될 예정으로, 연 100만불 이상 수출될 전망이다.

현재 뉴월드메드는 일동제약 '레보펙신 점안액'을 등록중에 있으며, 오는 8월 한미약품  '에소메졸 연질캡슐 20mg, 40mg'를 우즈베키스탄에 납품할 예정이다.

뉴월드 메드 관계자는 “ 에소메졸 연질캡슐은 연 매출 300만불, 레보펙신 점안액은 100만불 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국내 제약회사와 1차 등록 품목들을 선정 중에 있으며 올해 20개 품목을 등록 완료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월드 메드는 우즈벡 국가 Project로 '밴드 및 케스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현지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뉴월드 메드는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비트로팜㈜-대표 우의강'를 개설해 국내 제약회사와 계약, 제품 등록대행 및 결제 등 그동안 국내 제약회사에서 외국 회사와 거래간 어려움을 겪었던 대화소통과 결제조건을 해소하는 한편, 우즈벡 국가 프로젝트로 '밴드 및 케스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현지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일동제약 등 한국 메이저 제약회사와 현지 공장도 추진 중이다.

인구 3천 2백만명의 우즈베키스탄은 점차적으로 의약품 시장이 확대되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한국 제품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뉴월드 메드”와의 거래를 통해 지배적 기업이 없는 우즈베키스탄의 제약시장에 국내제품의 진출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대외경제무역투자장관이 방한,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면담에서 우리 국내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환전문제와 관련 투자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원활한 환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틸리애브 샤브카트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의 치료제와 항생제, 항암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즈벡 현지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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