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정국,제약 영업인력 '공부' VS '그래도 병원은'
대부분 제약사 병원 방문 자제령 속 영업 공백 활동 각양각색
입력 2015.06.25 06:30 수정 2015.06.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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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장기화되며, 제약사 영업도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제약회사가 병원 방문자제령을 내린데다, 병원에서도 영업인력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기 때문. 회사 활동 대부분을 외부(병의원)에서 하던 영업 입장에서는 곤혹스런 상황이다

하지만 완전히 종식되는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 때문에 전반적인 병원 방문 자제령 속에 내부적으로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교육에 집중하는 쪽.

A제약사 관계자는 "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니까 그동한 못했던 제품교육 등을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교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활용하고 있다."며 " 6월 실적이 안좋을 것이기 때문에 7월에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B제약사 관계자는 "직원들 건강이 우선이고 종료도 안된 상황이라 급한 것은 전화로 하고 있다."며 " 우리는 영업실적 평가가 매출 만이 아니라 내부 역량을 보는 측면도 많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정국을 제품교육 등을 포함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돌파하고 있다는 것. 

반면 장기화되며 마냥 손을 놓을 수 없다는 쪽도 파악되고 있다.  

C제약사 관계자는  " 전체적으로 보면 회사에서 담당하는 메르스 병원은 많지 않다. 해당 병원 마다 담당 인력이 1명인데 이들 때문에 전체를 모아놓고 교육을 하기도 어렵고 전화 상으로만 영업을 할 수 없어 관리병원 등 주요 병원 외는 방문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지만, 관리 대상 병원이 아닌 곳은 중요성 및 개인의 사정 등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는 것.

D제약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는 방문을 금지하고 있는데, 전화로만은 안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일부는  중요한 일이 생기면 방문하는 것 같다."며 " 개인적으로는 몰라도 회사 차원에서 영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아직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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