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중견 의약품도매상 J사 회생 가능성은?
입력 2015.06.24 17:24 수정 2015.06.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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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중견 병원 주력 의약품도매업체인 J사 당좌거래가 6월 24일자로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J사는  금융권의 자금 회수로 인한 경영정상화 방법으로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 법원이 화의절차 개시결정을 내리며 회생이 점쳐졌다.

하지만 J사는 지난 6월 12일 법원에  회생절차 취하를 넣었고 법원은 6월 15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의 취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 채권자 한국외환은행 외 256명)

J사는 재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도 기대를 하는 분위기다.

서울아산병원이 주력병원인 J사는 서울대병원, 보훈병원, 아주대병원,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거래를 유지해 왔지만 2010년 경희대병원, 건국대병, 아주대병원에서 납품 코드가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송암약품, 와이디피 등이 쓰러지면서 금융권에서 도매업계 전반에 대한 견제가 시작됐고 4월 세종메디칼이 쓰러지면서 금융권에서 지금보증을 20% 삭감,다른 도매상과 마찬가지로  J사도 이 여파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스 사태, 제약계 및 금융권의 압박 등이 맞물리면서 도매업소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은 관리강화에 나서고 있고, 금융권도 의약품도매업을 '요주의 업종'으로 주시하고 있어 상당수 의약품도매상들이 상당한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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